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억지로 토하게 하면 안 됩니다. 블로그 글 446편을 쓰면서 매일 정부 보도자료를 읽는데, 대처가 정반대인 두 사고를 한 자료에서 다루는 경우는 드뭅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년 5월 11일 낸 소비자안전주의보입니다.같은 「목에 걸렸다」인데 조치가 반대입니다자석·동전·건전지 같은 이물질 →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즉시 병원떡·고구마 같은 음식으로 기도가 막혔을 때 → 즉시 하임리히법 등 응급조치왜 이물질은 토하게 하면 안 되나요?자료의 설명은 한 줄입니다. 「억지로 토하게 하면 오히려 식도가 손상되는 등 더 큰 상해를 유발할 수 있다」입니다.그래서 판단 기준이 질식 증세의 유무가 됩니다. 질식 증세가 없다면 무리한 배출을 시도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
50대부터 80대 이상까지는 1위가 계속 백내장 수술입니다. 블로그 글 446편을 쓰면서 매일 정부 보도자료를 읽는데, 나이대별로 1위가 이렇게 뚜렷하게 갈리는 통계는 드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의 연령대별 현황입니다.1위가 바뀌는 지점이 넷입니다9세 이하 편도절제술 → 10대 충수절제술 → 20~30대 제왕절개수술 → 40대 치핵수술 → 50대 이후 백내장수술연령대별 1위가 어떻게 되나요?연령대수술 인원1위 수술1위 인원9세 이하19,298명편도절제술10,914명10대21,810명충수절제술7,135명20대73,982명제왕절개수술21,492명30대232,708명제왕절개수술138,752명60대414,141명백내장수술-70대408,932명백내장수술-50대236,946명백내장수술..
같은 분변잠혈검사인데 정성법 6.7%, 정량법 3.4%로 양성판정률이 두 배 차이 납니다. 블로그 글 446편을 쓰면서 매일 정부 보도자료를 읽는데, 검사 «결과»가 아니라 «방법»에서 갈리는 자료는 드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2월 26일 낸 분석입니다.양성이 곧 대장암은 아닙니다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대장암이 발견될 확률은 2~10%이고, 선종성 용종까지 포함해도 20~30% 수준입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정성법과 정량법이 어떻게 다른가요?구분방법결과정성법대변 표면에 시약을 떨어뜨려 사람 헤모글로빈 유무 확인 (간이검사)음성 / 양성 둘 중 하나정량법헤모글로빈 중 글로빈에 대한 항체를 써서 검출 (면역화학적)정량적 수치 (ng/ml)둘의 성격이 다릅니다. 정성법은 있다/없다로..
같은 불가항력 분만사고라도 유형에 따라 2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갈립니다. 블로그 글 446편을 쓰면서 매일 정부 보도자료를 읽는데, 한 제도 안에서 상한이 15배 벌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건복지부의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기준입니다.먼저 「불가항력」의 뜻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하였음에도 발생한 사고입니다. 과실이 확인된 사고와는 다른 제도입니다.유형별 상한이 얼마인가요?구분보상 상한액뇌성마비 — 중증3억 원뇌성마비 — 경증1.5억 원산모 사망1억 원신생아 사망3,000만 원태아 사망2,000만 원가장 높은 칸(뇌성마비 중증 3억)과 가장 낮은 칸(태아 사망 2천만)의 차이가 15배입니다.⚠️ 이 배수는 발표된 두 값을 이 글에서 나눈 것입니다. 자료에 배수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한 달에 15일 이상 국내에 있어야 그 달이 인정됩니다. 블로그 글 446편을 쓰면서 매일 정부 보도자료를 읽는데, 시행일이 발표일보다 앞선 자료는 드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외국인 추후납부(추납) 요건 강화를 2026년 8월 31일부터 이미 시행했고, 그 사실을 9월 1일에 알렸습니다.이 발표는 두 덩어리입니다. 섞으면 틀립니다① 시행 완료 — 국민연금공단 지침 개정. 실거주 확인과 서류 심사 강화는 8월 31일부터 적용 중입니다.② 아직 아님 — 추납에 상호주의를 적용하는 것은 법령 개정 추진 단계입니다. 지금 적용되는 규칙이 아닙니다.왜 지금 손을 댔나요?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밝힌 이유는 하나입니다. 외국인이 짧은 가입 기간에도 불구하고 추납으로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지속 지적..
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1일부터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했습니다. 드라벳 증후군 치료제의 경우 연간 약 1억 원이던 1인당 의료비 부담이 1,000만 원 수준으로 내려갑니다.이번에 달라진 것 세 갈래① 신규 적용 2종(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 림프종 신약) ② 적용 범위 확대 1종(소아백혈병 치료제) ③ 퇴장방지의약품 지원 2종드라벳 증후군은 어떤 병인가요?보건복지부 설명으로는 생후 1년 이내에 시작되어 심각한 발작과 발달 지연을 초래하는 희귀난치성 뇌전증입니다.국내 환자 수는 약 150명으로 추정됩니다. 잦은 중증 발작으로 치료가 까다롭고 고액의 치료비가 들었습니다.환자 수가 적으면 약값을 나눌 사람이 적어 1인당 부담이 커집니다. 희귀질환에서 급여 여부가 유독 크게 갈리는 이..